경북 구미시 한국예총구미지회 주최로 오는 23일까지 구미藝(예)갤러리에서 ‘한병률 사진작품 초대전’을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물의 소리(Sound of Water)’를 주제로 일본 아오모리 계류의 푸르른 모습을 긴 노출기법을 활용, 작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비로운 사진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병률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 아오모리의 계류 사진 특유의 색과 물의 흐름을 조합한 작품들”이라며 “시원한 계류의 사진을 통해 구미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병률 사진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북도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경북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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