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일월면사무소,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영양 일월면사무소,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8.09.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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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일월면)
(사진=영양군 일월면)

경북 영양군 일월면사무소는 13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월면사무소와 예비군중대, 영양농협 일월지점 직원 등 30여 명은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장기입원 중인 주곡1리 농가 고추밭 1200평에서 고추따기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일월면 주곡1리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수확작업이 늦어졌으나 영양공무원 및 관내기관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주어 무사히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월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재해·질병·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가에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역의 기관·단체 등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