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김제시와 추석맞이 상호 특산품 구매
동해시, 김제시와 추석맞이 상호 특산품 구매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9.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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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산물 10종-김제시 농산물 12종 상호 판매
(사진=이중성 기자)
(사진=이중성 기자)

강원 동해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북 김제시와 매년 설·추석에 양 도시의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며 도시 간 끈끈한 우호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 추석을 앞두고 동해시는 수산물 10종 11개 품목에 대해, 김제시는 농산물 12종 16개 품목에 대해 상호 판매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제시에서 동해시 수산물을 370건, 1400만원 구매했다. 동해시는 김제시 농산물을 419건 1000만원을 구매했다.

이외 시는 서울 강남구, 경기도 광주시·과천시, 충남 태안군, 충북 음성군과 교류를 맺고 명절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운영,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자매도시와 특산품 상호 판매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 축제,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