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다목적실내체육관 연말까지 무료 운영
남동구, 다목적실내체육관 연말까지 무료 운영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9.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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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유료 전환… 체육관 대관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을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을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을 이달부터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소래로 540에 위치한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은 인근에 있는 남동체조경기장, 남동럭비경기장과 함께 체육벨트를 이루고 있다.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은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총 33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8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에 준공했으며, 이용 가능한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이다.

구는 이달부터 남동도시관리공단에 위탁 관리 중에 있으며, 올해는 12월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내년부터는 체육관 사용료를 유료로 전환하여 오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구는 내년부터 체육관 운영 기본 방향으로 구민 모두가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간다.

구 관계자는 “사용료 징수조례가 시에서 10월 중 제정되면, 내년부터는 체육관 사용료는 2시간 기준, 개인당 2000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대관은 대관료와 전기시설 사용료 등을 구분하여 유료화해 나갈 예정이라 대관료는 2시간 기준, 최대 10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