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10일 동대문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장학금과 LG생활 희망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날 행사는 5층 기획상황실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과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 학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장학금 전달식과 희망물품 전달식 으로 나뉘어 진행 됐다.
총 600만 원의 장학금(5만원 × 12개월 × 10명)과 컴퓨터(80만 원 × 1명)가 향후 지역의 저소득 가정 초‧중‧고교생 11명에게 전달하고 구청 앞 광장에서는, 관내 복지 시설 및 동주민센터, 푸드마켓 등에 1억 원 상당의 세제, 샴푸, 린스 등이 전달됐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 컴퓨터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익법인 및 교육복지후원기관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총 1.8억여 원을 후원 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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