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1인시위, 그가 직접 서울 한복판에 나선 이유는?
김의성 1인시위, 그가 직접 서울 한복판에 나선 이유는?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9.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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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김의성이  1인시위를 벌여 주목을 받은 것. 그는 오늘(7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한 것.

김의성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앞에 도착해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석했다.

이날 김의성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는 "다들 고령이신데 더 시간이 가기 전에 이 문제가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자에 대한 진실한 사죄, 배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김의성은 '미스터 션샤인' 출연금 일부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후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후원금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정의연이 참가자를 모집해 벌이는 이번 릴레이 시위는 화해치유재단 즉각해산을 위한 2차 국민행동의 일환이다.

g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