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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5대 시정목표 제시' 기자회견
조규일 진주시장 '5대 시정목표 제시' 기자회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9.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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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6일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와 부강한 진주를 기대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진주는 지난 100여년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추진 등 경상남도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금부터 이 호기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우리 진주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며 "36만 시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우리 진주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닦고, 다듬고, 엮어서 진주를 경남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7기 진주시는 시정의 비전과 운영 철학을 36만 진주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면서 "지난 6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구호와 방침 공모로 84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민선7기 시정 운영의 비전으로 삼고 5대 시정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소통준비 위원회 회의 4차례,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2차례 개최해 법적사항, 소요예산,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해 17개 추진전략과 114개의 추진과제를 수립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오늘 시민 여러분 앞에 민선7기 4개년 시정 운영계획을 발표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약속드린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체 약 2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며 "이 중 시비는 약 9천 7백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투입재원 확보가 관건이겠습니다만 현재 우리시의 재정상황과 1조2200억원의 올해 당초예산 규모를 감안하면 4년 임기 동안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 확보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분야별, 연도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성장 비즈니스센터 건립과 동부·남부 시립도서관 건립, 10호 광장 교통체계 개선,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등 26개 사업에 대한 용역비 등 312억 원을 올해 2회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공약 이행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5대 추진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을 위해 시민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 하고, 지난 7월부터 시민과의 소통의 통로로 월 1회 시민과의 데이트를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자문 활동을 통해 열린 시정을 실현하고자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소통 행정을 제도화 하겠다고 했다.

또, 종합노인센터 건립, 아이 돌봄 공간 확대,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생활체육 전용구장 건립 등을 통해 어르신이 편안한 진주, 여성 친화 도시, 다문화·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건설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기업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명성에 걸맞게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상평산업단지를 항공산단과 연계한 진주형 실리콘 밸리가 되도록 세라믹, 신소재 등 업종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실크연구원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기능을 강화해 향토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농기계 임대사업, 첨단 농업기술 보급, 6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부자되는 농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남강이 특별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주의 문화와 역사,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천혜의 자연 유산인 남강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역사 공간을 확대하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옛 명성을 회복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해 전 시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으며, 진주성 내 경상도 관찰사 집무실 및 비차 복원을 통해 진주성을 산 역사교육의 장과 머무르는 체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의 예술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인 진양호를 친환경 레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조성을 위해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고, 미래세대 행복기금 조성, 출산장려금·어린이집·유치원 지원 등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편한 여건을 조성하겠으며, 어린이 안전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립, 어린이 놀이터 CCTV 추가 설치, 공익시설 어린이 상해 특별보험금 지급 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별로 균형 있게 공공 도서관을 건립하고 입시전담 정보센터 운영, 학교 기숙사 건립·확충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골고루 잘사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혁신도시 시즌2사업과 초전 신도심 개발 등을 통해 경남의 중심도시이자 부강 100만 생활권 도시의 토대를 구축하고, 노후 건축물 재건축 지원, 구 시가지 테마 거리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 등 원도심을 재생해 도시균형 발전을 꾀하겠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노선 조정, 지역 순환버스 복원, 브라보 택시 운영 등을 통해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도로기반 시설 확충, 내동오거리 10호 광장 등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해 선진화된 도시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인 저를 포함해 1600여명 전 공무원은 민선7기 4년 동안 시민들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다"며 "진주의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다"면서 "민선7기 동안 시정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건설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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