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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태공원 멸종위기 '가시연꽃' 활짝
낙동강생태공원 멸종위기 '가시연꽃' 활짝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9.0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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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생태공원 등 낙동강생태공원 등에 멸종위기 가시연꽃 개화
화명생태공원 등 낙동강생태공원 등에 멸종위기 가시연꽃 개화모습. (사진제공=부산시)
화명생태공원 등 낙동강생태공원 등에 멸종위기 가시연꽃 개화모습.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낙동강생태공원 자생지 및 복원지에 개화했다고 5일 밝혔다.

가시연꽃은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종이다. 낙동강관리본부는 2015년부터 2년에 걸쳐 낙동강 하구 맥도생태공원 염막습지에서 자생하는 가시연을 생태공원의 습지 4곳으로 옮겨 심었다.

낙동강생태공원 가시연꽃 복원 장소는 △화명생태공원 수생관찰원(6000㎡) △대저생태공원 관찰습지(2000㎡) △삼락생태공원 삼락습지생태원(2000㎡) △을숙도생태공원(3850㎡) 등이다.

가시연은 수련과 수생식물로 잎 지름이 최고 2m까지 자란다. 일반 연잎과 비교하면 크기가 5배가 넘고 표면은 주름이 지고 가시가 돋아나는 특색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큰 잎에 비해 7~9월에 개화하는 자그마한 꽃대는 제 몸을 찌르며 솟아 피어나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오전에 피었다가 오후에 오므라드는 자주색 꽃잎은 영롱하고 신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울러 낙동강생태공원에는 가시연꽃 외에도 순채·삼백초·맹꽁이 등 다양한 멸종위기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 및 종 다양성을 확보해 시민들께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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