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군 등은 가출해 찜질방에서 알게 된 사이로 지난달 2일 저녁 6시께 경기도 이천소재 한 빌라 1층의 열려 있는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해 귀금속 2개 9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전후 21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부산 금정구의 빌라촌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던 K군을 불심검문해 소지하고 있던 귀금속의 출처를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찜질방 종업원 등의 협조로 공범을 검거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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