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소방서는 3일 오전 6시 50분경 양천구 신월동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대원들은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옥내소화전을 점유,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약 25분만에 불길을 잡았고 건물 내부에서 연기를 마신 9명을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부동산 20제곱미터가 소실되고 30제곱미터 가량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1천 3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합동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