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영·유아 보육사업 ‘유공기관’
양천, 영·유아 보육사업 ‘유공기관’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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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양천구는 보육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유아 보육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 및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3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와 보육시설 운영실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평가는 특수시책 개발 등 지자체 보육정책 활성화 정도와 보육서비스 질, 그리고 보육정책 참여도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와 보육교사 연수 위탁을 체결, 매년 구 전체 보육교사의 절반을 연수에 참여시켜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보육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 등 보육분야에 쏟은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양천구의 보육수준이 한단계 엎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12월 2일 여의도 63빌딩 별관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