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난 29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협력망은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의 일자리 제공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새일센터에서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3월 초부터 새일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운영된 지역문화컨텐츠를 활용한 농촌체험지도사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취업처 확보, 연계 방안 및 농촌체험 분야와 관련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부여땅자연미술학교, 기와마을영농조합법인, 구레울체험마을영농조합법인 등 5개 기업이 참석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과정 수료와 함께 결성된 사비538부여협동조합원들도 참여해 기업체 대표들과 체험마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력망에 참석한 업체들은 “수요처 발굴에 있어서 타깃을 확실하게 잡는게 필요하며 멀리서만 찾지 말고 가까운 곳부터 발로 뛰는 홍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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