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광주초등학교와 곤지암 삼리초등학교에서 초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등을 통한 교육으로 인체모형 실습 및 직접체험 위주의 과정을 진행해 참가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방위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 위주로 진행해 가족과 이웃 등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값진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학생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쉽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안보, 화재예방, 교통안전, 재난대비 등 교육과목과 교육생들을 점차 확대해 다양한 형태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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