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이동 상담실 운영
진주시보건소,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이동 상담실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8.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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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이동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 건강상담실은 9월 2일 진주실내체육관(상평동)을 시작으로 6일 통계청,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상담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려주는 레드서클 ZONE,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심쿵퀴즈,심폐소생술과 건강생활실천 분야를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돼 있다.

시에 따르면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진주시 혈압 인지율은 44.9%, 혈당 인지율 11.9%, 총콜레스테롤 인지율 6.4%로 나타나고 있어 주요 선행질환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정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상담에서 혈관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는 보건소(14개 동 건강생활실천센터포함)에 등록 후 1:1 맞춤식 교육 관리를 하는 등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주요한 사망원인이다"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