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마을 현황도로 등 대대적 정비
양평군, 마을 현황도로 등 대대적 정비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8.08.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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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군도·농어촌 도로 중장기 추진계획 보고회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속칭 ‘현황도로’에 대한 정비를 시작한다.

군은 27일 정동균 양평군수 주재로 민선7기 군도·농어촌 도로 중장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로정비 계획은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개설했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도로가 최근 주택단지 개발 등으로 인허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분쟁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자연형성 마을의 진입로는 대부분 소유권 이전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거나, 사유지로 등록돼 주택단지 허가에 따른 진입로 사용을 놓고 분쟁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농어촌도로사업 계획 시 지역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도로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추진하고 도로사용에 따른 소유권 분쟁 해소, 관련 인허가 진행 등 주민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