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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와 손잡는 보험사…인증서비스 '봇물'
카카오페이와 손잡는 보험사…인증서비스 '봇물'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8.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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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주요 보험사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모바일 고객 인증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교보생명과 DB손보, KB손보 등 총 16개 보험사가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보험소비자는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하고 고객정보변경, 환급금신청, 보험약관대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DB손해보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카오페이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DB손보는 앞으로 카카오페이 인증만으로 고객 정보를 변경하고, 보험 환급금을 신청하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5월 보험계약대출에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교보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받으면 보험계약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전자서명이 필요한 중요문서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 카카오페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공인인증서나 별도의 앱 설치는 필요하지 않다.

KB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인증을 활용한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계약의 실효 안내 시 고객에게 등기우편이나 콜센터를 이용하지 않고,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등기우편을 보낼 수 있다. 이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은 카카오페이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우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다음이 지난해부터 제공했던 ‘보험다모아’ 서비스를 종료했다. 보험다모아는 생·손보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익 성격의 보험료 비교 사이트로,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보험사별로 보험상품의 가격과 보장내용을 비교하고 가입까지 할 수 있었다.

smwo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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