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속보
두산인프라코어, 동남아 영업 다각화
두산인프라코어, 동남아 영업 다각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8.26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버스엔진 공급 이어 '인니 시장' 공략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디젤 엔진 생산 협력 프로젝트' LOI 체결식에서 두산인프라코어 및 인도네시아 BBI, Equitek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디젤 엔진 생산 협력 프로젝트' LOI 체결식에서 두산인프라코어 및 인도네시아 BBI, Equitek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지난해 베트남 버스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했던 두산인프라코어가 인도네시아 엔진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동남아시아 영업 경로를 다각화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엔진 생산업체 BBI(PT Boma Bisma Indra) 및 딜러사 Equitek(PT Equiti Manajeman Teknologi)과 '디젤 엔진 생산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3자간 협력의향서(이하 LOI)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LOI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디젤 엔진 국산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인도네시아 엔진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에서 뛰어난 역량의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해 탄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기존에 발전기용 엔진 판매가 주를 이루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차량용, 산업용, 선박용 등 다양한 엔진 판매를 확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버스 엔진 공급 기념식에서 (오른쪽 두번째부터)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과 트랑 꾸옥 또앙(Tran Quoc Toan) SAMCO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지난해 7월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버스 엔진 공급 기념식에서 (오른쪽 두번째부터)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과 트랑 꾸옥 또앙(Tran Quoc Toan) SAMCO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동남아 건설기계 및 엔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베트남 상용차 제조사인 SAMCO에 압축천연가스(CNG) 엔진 및 베어섀시(차체 프레임에 엔진 등의 주요 구동장치만 부착한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현지 버스 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에 앞선 2012년에는 싱가포르에서 건설기계 부품공급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부품 공급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Business Group)장은  "지난해 베트남 차량용 엔진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엔진시장 공략에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엔진 수요를 충족하는 파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