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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잇따른 대기업 투자 확대에 동참
GS그룹, 잇따른 대기업 투자 확대에 동참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8.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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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0조원·2만1000명 계획… 예년 대비 금액 25%, 고용 10% 증가
허창수 회장 “끊임없는 도전·과감한 투자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
(사진=GS그룹)
(사진=GS그룹)

GS그룹이 향후 5년간 20조원, 2만1000명 채용 계획을 밝히며 최근 잇따른 대기업 그룹 투자 확대에 동참했다. 이번 GS의 투자 계획은 지난 3년간의 평균 투자금액인 3조2000억원보다 25% 증가한 규모다.

22일 GS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3대 핵심사업에 집중된다. 에너지 부문을 보면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시설, GS에너지는 친환경 복합발전소와 해외 자원개발 투자, GS EPS와 GS E&R의 신재생발전 투자 등에 14조원이 계획돼 있다. 

GS칼텍스는 2021년까지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 GS에너지는 자회사인 GS파워의 안양 열병합발전소 증설과 보령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추가 탱크 건설, GS EPS는 바이오매스, 풍력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투자한다. 여기에 GS E&R은 신규 풍력단지 개발, 태양광 및 연계형 ESS 중심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 부문에서는 GS리테일의 유통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GS홈쇼핑의 벤처기업 및 해외사업 강화에 4조원을 투자한다. 편의점인 ‘GS25’의 베트남 진출과 GS수퍼마켓의 해외사업 확대 및 국내 신규 매장 확대를 추진한다. GS홈쇼핑은 벤처 투자 범위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물류 혁신에 집중한다.

건설·서비스 부문에서는 GS건설과 GS글로벌의 신성장사업 및 사회간접자본에 2조원 등이다. GS건설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운영사업 확대, 플랜트 기획 제안형 사업을 계획 중이다. GS글로벌은 에너지 전 분야에 걸친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조성사업에 나선다.

이런 계획에 따라 GS의 채용규모도 지난 3년 평균 3800명 규모에서 앞으로 5년 간은 연평균 4200명으로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GS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허창수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과감한 투자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이런 노력이 지속돼야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당장 익숙하지 않은 사업 분야일지라도 부단히 연구하고 부딪쳐 사업화를 위한 토대를 쌓고 가능성이 보이는 사업 기회에는 역량을 집중해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s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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