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18 핸드볼코리아 전국 대학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강원 삼척시에서 개최된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삼척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8개팀이 출전해 4개팀씩 1부와 2부로 나누어 풀-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경희대와 강원대의 시합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2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시상식을 겸한 폐회식이 오후 3시에 열리고, 우승 등 단체 시상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 지도상 등 개인상이 수여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경기장, 경기운영 및 자원봉사 활동지원 등 사전준비 사항을 점검하였으며, 대회기간 중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최대한 힘쓰고, 주요 관광지 홍보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삼척시청 선수들을 비롯한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더불어 이번 대회로 핸드볼의 메카도시 삼척이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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