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조기 대응태세 돌입
제19호 태풍 ‘솔릭’ 조기 대응태세 돌입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8.22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 고재학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개최
(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고재학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조기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태풍의 사례와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 및 기상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고재학 부시장은 태풍 이동경로를 점검과 태풍이 동두천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는 한편, 태풍으로 인한 재난발생시 각 부서의 주요 임무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를 통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여름철 휴가자 공무원 복귀, 각 동장 주재 태풍대비 통장회의 개최 하는 등 사전 태풍대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인명피해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산간계곡, 하천 주차장 등 위험시설물 사전점검과 강풍대비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농작물, 축사, 비닐하우스, 도로, 하천, 배수펌프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시설에 대해 태풍 상륙전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인다.

또한, 기상상황을 주시하여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