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복숭아 50상자 150만원 상당 전달
충북 충주 노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1일 제철 과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노은라이온스클럽은 갓 수확한 복숭아 50상자(5kg, 15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의집과 숭덕재활원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복숭아는 회원들이 봄철 냉해와 여름철 폭염 및 가뭄 속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직접 생산한 것으로 단순히 일반 공산품을 구입해 지원하는 것보다 깊은 정성을 들인 것이라 더욱 빛을 발했다.
김영혁 회장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수확 시기를 맞아 달콤한 햇과일을 어르신, 장애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상반기에는 의료봉사, 하반기에는 과일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충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