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있는 공단 될 것
제10대 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조주연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이 지난 21일 자로 취임하고 김수영 구청장,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22일 취임식을 가졌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18여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 경영으로 공익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민과 함께하고 감동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변화와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항상 변화하는 강한 공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행정 경험을 통한 고객 감동의 신뢰경영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고, 원칙과 질서 아래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살아 숨 쉬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주연 이사장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경영실장, 노조위원장,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재직 당시 각종 시책 사업의 성공적 결과의 공적으로 다수의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