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명품쌀 ‘탑라이스’ 본격 시판
충남도, 명품쌀 ‘탑라이스’ 본격 시판
  • 안기전기자
  • 승인 2008.1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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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명품 토종쌀인 ‘탑라이스’가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충남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관리 협회의 인증마크인 ‘탑라이스'의 인증을 받은 도내 토종쌀은 아산, 서천, 당진, 서산, 홍성, 예산 등 6개 단지의 총 494㏊에서 재배된 쌀로 지난 24일부터 충남을 비롯, 경기, 전남·북, 경남·북 등에서 판매에 들어갔다는 것. ‘탑라이스'는 시중의 일반쌀보다 35%이상 비싼 80kg기준 30만원선이다.

특히 ‘탑라이스'는 최고의 재배기술을 가진 전문가에 의해 품질기준인 품종표기, 이품종혼입율(0%), 완전미율(95%), 단백질함량(6.5%이하), 저농도 질소비료(10a 당 9㎏이하 사용) 등의 재배 과정을 거쳐 최고수준의 미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 품종선택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유통기간도 도정 후 동절기 30일, 하절기 15일로 제한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시장유통 중 수시로 품질을 점검하고 생산이력을 공개함으로써 최고급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05년 아산, 서천, 당진 등 3곳을 시작으로 쌀의 품질혁신을 위해 ‘쌀의혁명' 프로젝트를 추진, 생산단지 650ha에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공동브랜드 충남명품쌀 ‘탑라이스'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