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1인당 1만원' 지역상품권 구매 운동 시작
동해시, '1인당 1만원' 지역상품권 구매 운동 시작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8.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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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번영회가 전통시장·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상품권 전 시민 구매 촉진운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시번영회는 민간 차원에서 연간 1인당 1만원 이상 3만명을 목표로 강원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16일부터 3일간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상품권 구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공동성명서 발표와 시민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해시번영회는 올 4월 전통시장 월 1회 방문하기, 상품권 구매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관내 11개 기관·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100여개 이상 기관·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릴레이운동 차원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동해시번영회는 지역 상품권 구매 확대운동이 역외자금 유출을 차단하고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용철 시번영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시민이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 드리며 시민 모두가  동참 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번영회가 소상권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 일꾼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