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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섬 '여행자제' 경보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섬 '여행자제' 경보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8.08.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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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단계 남색경보서 2단계 황색경보로 상향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진 발생 후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롬복섬의 여행경보가 '황색경보'로 상향됐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롬복섬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남색경보에서 2단계 황색경보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여행경보는 총 4단계로 1단계는 남색경보(여행유의), 2단계는 황색경보(여행자제), 3단계는 적색경보(철수권고), 4단계는 흑색경보(여행금지)로 단계적으로 발령된다.

외교부는 "롬복섬은 지난 9일 규모 6.2의 강한 여진이 발생하는 등 첫 지진 발생 후 350회 이상의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롬복섬 승기기 지역 대부분의 숙박 업소와 식당 등이 정상적인 영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근 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 3개 섬에 대한 입도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롬복 섬 인근 지진 발생 동향을 주시하면서 여행경보단계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국민은 여행경보 조정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발하게 발생한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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