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 AG 대구선수단 55명 참가
자카르타·팔렘방 AG 대구선수단 55명 참가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8.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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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참가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제18회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아경기대회에 대구시 선수단 55명이 참가한다.

7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37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아경기대회가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45개국 1만1,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램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39개 종목 1,0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6년 연속 종합순위 2위를 목표로 2020년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선수 가운데 대구시선수단은 55명으로 현 소속 37명(임원 6, 선수 31), 출신 18명(임원 1, 선수 17)이 참가한다.

대구선수단은 대구시청 최광호(롤러), 정유라(핸드볼), 김원경(사이클)을 필두로 상수도사업본부 김병훈, 이민혁(조정), 대구은행 김지연, 유예슬(정구), 한국가스공사 이승환(태권도) 선수 등이 25개 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가하여 “대구의 명예를 걸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세워주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한편 제18회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대구시 체육회 인사 등 임원들이 현지를 방문하여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할 예정이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