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광폭행보’
장세용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광폭행보’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8.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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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등 이어 문체부 방문 지원 건의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장 시장의 이번 행보는 기재부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막바지 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경북 우일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 지역의 핵심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장 시장은 오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금오산 불빛 음악분수 조성’ 등 총3건에 1,119여 억원의 국비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처럼 장 시장은 지난 7월1일 취임이후 바쁜 일정 가운데 구미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방문을 시작으로 25일 여성가족부장관과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 주요 당직자, 30일 국토교통부장관 등과 만남을 가졌다.

장 시장은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대규모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