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부안해양경찰서,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8.08.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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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하계 피서철 유람선 및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19일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로 항로상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조·구난태세를 유지한다.

또 관내 3개 파출소에서는 각종 해양사고를 대응하기 위한 비상상황대비 교육·훈련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주말·공휴일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태풍, 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른 운항자의 사전대비를 점검하고 승객 탑승 전 신분 확인과 안전수칙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임재욱 해양안전과장은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사업자는 운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용객들도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외부활동 자제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