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연지와 개그맨 유상무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유상무 측 관계자는 오늘(1일) "유상무가 작사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2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한다"며 "외부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 두고 갚을게"라는 글과 함께 김연지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

예비신부 김연지는 에스진의 '내맘에 쏙'이라는 곡의 작곡, 작사가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또한 '상무 기획'으로 알려진 웹 콘텐츠 제작 업체에서 유상무와 함께 근무하며 유튜브 채널 '유상무TV'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4년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처음 만나 유상무와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곡, 작사했다.

[신아일보]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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