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해수욕장 4곳 안전점검
오거돈 부산시장, 해수욕장 4곳 안전점검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7.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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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 방문, 현장근무자 격려

오거돈 부산시장이 8월 1일과 5일, 두 번에 걸쳐 부산지역 해수욕장 4곳을 돌며 해수욕장 안전 운영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부산지역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 해수욕장 등 4곳은 2017년 기준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 톱(TOP) 5’에 뽑힌 명품 해수욕장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야간개장 운영과 함께 해운대 비치시네마, 추억의 사진관 등으로 해운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해변거리음악회 등 볼거리와 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다대포해수욕장은 해수욕뿐 아니라 갯벌·습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생태 탐방로를 걷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야간에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 단장한 송도해수욕장은 ‘송도 케이블카’로 연일 국·내외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의 명물인 다이빙대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또 오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땀 흘리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부산바다를 찾는 국·내외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