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루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
벨로루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
  • 공주/정상범기자
  • 승인 2008.11.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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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공시설관리소, 내달 9일 문예회관서
기획공연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주시민을 찾아온다.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는 오는 12월 9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공연 22주년을 맞는 최장수 인기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연출할 발렌틴 옐리자리예프는 벨로루시 국립 발레단의 단장 겸 예술총감독으로 21세기 최고의 무용 연출가로 평가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신비스러운 동화의 화풍이 돋보인 화가 샤갈의 나라인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은 볼쇼이, 키로프와 함께 러시아 3대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20여명의 스타급 무용수와 100명에 가까운 발레단원, 인민배우, 공훈배우들, 국가발레대회의 수상자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주역배우들은 절정의 예술성과 기술성을 겸비해 아름답고 유연하며 생기 넘치는 동작으로 고전발레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발레예술의 진수를 표현해내고 있다.

입장권 예매처는 공주문예회관(http://acc.gongju.go.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하며, 입장료는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 문예회관(840-24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