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실버영상제 사무국은 올해 제8회 부산실버영상제는 ‘친구야, 놀자’를 슬로건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주제’와 ‘노인주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자유주제’ 분야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만 출품할 수 있다. 총 10분 내외(9~11분)의 창작 영상파일과 영상스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노인주제’ 분야는 나이제한 없이 부산시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친구야, 놀자’를 주제로 한 사진 및 스마트기기(스마트폰·스마트패드)를 활용한 30초 이상 60초 이하의 각종 동영상과 영상스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총 24개의 수상작을 선발해 자유주제 분야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인주제 분야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8월 중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개별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안내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실버영상제는 고령화시대에 다양한 노인문제들을 다룬 미디어를 매개로 노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세대간 교류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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