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재난 훈련, 장관 표창 받다
스마트한 재난 훈련, 장관 표창 받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7.2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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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18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ICT기술 활용한 현장 훈련과 SNS 상황전파 시스템 구축 호평

서울 강서구가 지난 5월 실시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24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로 강서구는 한강이남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간 전 시범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에게 훈련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역할도 하게 되었다.

김포공항 역 지하철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으로, 17개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관계자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는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한 재난 대응 훈련을 펼쳤다.

특히, 드론을 활용 인근 교통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교통대응반을 현장에 투입해 대응했고 SNS 상황전파 시스템을 구축 초기단계부터 유관기관·민간단체가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로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각종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