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이달 16~18일 2박 3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제3기 학생홍보대사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홍보대사 13명(여학생 11명, 남학생 2명)은 지난 5월 서류심사와 대면 면접심사 등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연수에 앞서 제2기 학생홍보대사 수료식과 제3기 임명식을 거행했다.

제2기 홍보대사들은 수료식 중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150만원을 기부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해 후배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박명호 총장은 격려사에서 “시간을 아껴가며 대학의 발전과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제2기 홍보대사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3기들도 교육을 통해 잘 성장하고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명성을 잘 이어가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육연수는 박명호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본예절, 에티켓과 의전훈련,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기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제3기 학생홍보대사들은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대학 내 각종 행사지원, 홍보모델, 고등학교 입시설명회, SNS 활동 등 대학의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대학에서는 등록금 100%에 해당하는 장학금과 각종 교육프로그램, 체험연수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제2기 홍보대사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는 등 올해에도 홍보대사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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