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봉사단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성료
신천지봉사단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성료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7.23 16:3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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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풍남문 광장서 회원·시민 등 1500명 참가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 주최로 지난 21일 전주 한옥마을 풍남문 광장에서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고기온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1500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본 행사에 앞서 공연으로는 ‘하랑 무용단’의 평화가 온 세상에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평화의 아리랑’과 ‘북 공연’이 펼쳐져 참가한 회원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 평화나눔의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뜻을 함께하는 대한상이군경회 전북지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를 비롯하여 후원기관 22곳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사를 통해 이재상 연합회장은 “나라를 위해 초계와 같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이 계셨기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이 정신을 이어 받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우리 자원봉사단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바친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전했다.

이날 '나라사랑 상'에 대한노인회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대한상이군경회 강봉준 전북지부장, 6,25참전 유공자회 백두현 군산지회장 등이 수상했으며, '평화나눔 상’에는 한반도통일정책 김혁권 자문위원, 전북연합신문사 전성수 사장, 한국불교극락조계종 은곡선원 은곡스님이 수상했다. 또 수상과 함께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주지역아동센터,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 대한상이군경회 전북지부등 18곳 단체가 참여해 ‘평화를 위한 공동 MOU체결’을 진행하며 평화의지를 다졌다.  

한편 ‘평화의 염원과 인권의 보장’이라는 체험부스와 평화를 위해 앞장 선 인물을 전시한 ‘평화인물 추모 부스’가 마련됐으며, '인권과 평화 부스'에서는 난민, 여성, 외국인노동자, 장애인, 일제 강점기학살, 강제 개종피해 등의 인권피해사례와 인권문제의 실상을 알리는 전시와 나라 꽃국화인 무궁화꽃을 여러 작품으로 만들어 회원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아일보] 전북취재본부/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