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긴급 대책회의 실시
인천경찰,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긴급 대책회의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7.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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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차량 어린이 안전망 구축 협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최근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발생 관련 오는 25일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연합회 및 인천시청, 교육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긴급 대책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통학차량 단속· 교육 방안, 어린이 차량운행 알림 앱을 활용한 안전 확보방안, 각 연합회 의견 수렴 및 민·관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이외에도 통학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여러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실제 개선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경찰, 시청,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이 협력하여 어린이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