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장계향음식체험관 인기
영양군, 장계향음식체험관 인기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8.07.22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천명 방문...올해말까지 1만여명 예약

경북 영양군은 3대문화권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계향음식체험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유료 체험객 5천여명이 다녀갔고, 금년 말까지 1만여명 정도가 예약되어 있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은퇴 예정자와 도시를 떠나 산촌에서 삶을 누리려 하는 이들을 위한 산촌문화누림센터는 산채 등 작목별 대표농가의 소득 실현 시범 전시포, 자연농법교육, 공법별 흙집의 실제 전시와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영양군은 미래농업의 대안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농업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천연농약 핸드메이드’와 친환경 농법으로 최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사과 자연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입농산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은 답보상태이고 농약 등 농자재비용은 계속 오르고 있는 현실”이라며,“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생산비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박재화 기자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