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지역사회 공헌활동 선도역할 충실
충남개발공사, 지역사회 공헌활동 선도역할 충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7.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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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위해 보유토지 무상제공
당기순이익의 1% 지역사회 환원
홍성군이 여름철 도민 건강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운영 예정인 무료 물놀이장 전경. (사진=충남개발공사)
홍성군이 여름철 도민 건강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운영 예정인 무료 물놀이장 전경. (사진=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가 홍성군이 내달 19일까지 운영 예정인 무료 물놀이장의 운영에 필요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 나눔실천을 통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공기업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20일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공사는 홍성군이 무료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요청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제공한 내포 효성 아파트 앞에 위치 한 사회복지시설용지는 기존에는 직거래장터(목요장터)로 이용 됐던 곳이다.

내포신도시 거주민의 무더운 여름철 휴식처 제공을 위해 제공된 이곳은 1만㎡으로 공사의 적극적인 행정 처리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공사는 또 그동안 내포신도시 거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말농장, 직거래장터(목요장터), 꽃밭 조성 등을 위해 유휴용지를 자치단체에 제공해 왔다.

특히, 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중 하나로 작년부터 당기순이익의 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는 지역사랑 성금기탁, 1사1촌 자매결연,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 보훈대상자 위문방문, 도내 장학생 장학금 기탁,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무더운 폭염을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흔쾌히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부지 제공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내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충남개발공사는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적인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에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에 나섰다.

우선 전 임직원은 사무실 내에서 1회용 종이컵과 페트병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민원인 방문이나 회의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회용컵을 비치했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워 문제가 되고 있는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업무빌딩 출입구에 친환경 빗물제거기를 설치해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