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및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박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장애인들을 잘 보살피고 있는 원장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좀 더 배려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시설 관계자에게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포천아트밸리 인근에 위치한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박제훈 원장은 “시에서 예산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직원들의 인건비가 너무 부담된다”며 추가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장애인들이 자립하기 위해 재활작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 가급적이면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내년도 예산에는 장애인 관련 예산을 꼭 증액해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사)박윤국 경기도 포천시장은 지역 내 장애인 및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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