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방문’ 눈길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방문’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7.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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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 관내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시통합관제센터, 박정희대통령 유품보관실을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획위원회는 먼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설 관계자에게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망 구축 등을 주문했다.

두 번째 방문지로 공무원과 관제요원 등 43명의 인력과 3,000여 대의 CCTV로 365일 24시간 운영, 범죄예방과 안전한 귀갓길 조성 등 시민생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구미시통합관제센터를 찾아 훌륭한 관제 인프라에 걸맞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안전의 파수꾼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방문지로 선산출장소 내 박정희 대통령 관련 유물 5670점을 임시보관중인 유품보관실을 현장을 찾아 박대통령 관련 유물의 보존상태와 역사적 가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는 박대통령 관련 유품을 체계적·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상모동 생가공원화사업 부지 내에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김춘남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제8대 구미시의회가 개원하고 기획행정위원회 첫 현장방문인 만큼, 시민생활안전과 복지 등 민생현장과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현장을 점검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행복과 구미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