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소통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 펼칠 것”
서울 광진구의회는 제8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고양석 의원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장 선거는 지난 18일 오전11시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됐으며,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적의원 14명 중 총 8표를 받은 고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고양석 의장은 “의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구민 복리 증진과 구정 발전을 위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재선 의원인 고 의장은 광진구의회 제7대 부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양석 의장은 세종대 기숙사 신축으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을 여러 차례 토론과 협의를 거쳐 원만히 해결하는 데 노력하였으며, 2010년에 없어진 한마음 체육대회를 부활시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
구 의회는 의장 선출에 이어 19일부터 24일까지 부의장 선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 개원식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으로 제217회 임시회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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