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든든육아’… 인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함께하면 든든육아’… 인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7.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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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SK와이번스와 공동으로 18일 인천행복드림구장에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 11일에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에 따라 정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을 기념하면서 저출산 지속과 인구절벽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야구장 내 초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아빠의 육아참여 홍보 영상 상영, 다자녀 가족이 시장과 함께 시구·시타, 공동 프로모션 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관계 단체·기관 및 프로모션 참여기업의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프로야구(SK vs NC) 관람과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 기념 ‘함께하면 든든육아’캠페인을 통해 인구구조 불균형의 심각성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