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여름방학 핫플레이스는? 도심 속 물놀이장!
아이들의 여름방학 핫플레이스는? 도심 속 물놀이장!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7.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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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9일~8월19일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무료개장
(사진=양천구 제공)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오는 19일 ‘안양천 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구는 오는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에 맞춰 한 달 동안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정교에서 오목교 사이 피크닉장 옆 광장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10시~오후5시) 무료로 운영된다.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총면적 3,000㎡규모로 영·유아풀 4동, 어린이 풀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높이는 30~70cm로 연령대에 맞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작년에 설치되었던 유아용 에어슬라이드, 페달보트 등과 함께 올해는 35m규모의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놀이용 에어바운스를 새롭게 도입하여 물놀이 기구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외에도 샤워시설, 탈의실, 그늘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물놀이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용수는 100% 수돗물이다. 구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