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대전 ‘솔로몬로파크’ 법연수관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법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법교육의 산실인 대전솔로몬 로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통령 선거, 국민참여재판, 솔로몬 법퀴즈 대회 등을 통해 생활 속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키움센터 유승국 소장은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동작관악 지역 학생부장 캠프에 이어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프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노원경 장학사는 “남부꿈키움센터에서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그리고 리더십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두 기관이 학생들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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