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갈릴레오' 출연한 남다른 이유..."배우 아닌 인간으로서"
하지원, '갈릴레오' 출연한 남다른 이유..."배우 아닌 인간으로서"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7.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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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지원이 '갈릴레오'에 출연한 이유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15일) 첫 방송된 '갈릴레오'는 국내 최초 화성탐사 프로젝트로,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 196기로 참여한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 7층 14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2PM), 세정(구구단),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하지원은 '갈리레오'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너무 궁금했다. 어릴 적 부터 우주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다. 항상 언젠가는 내가 바라보는 저 우주에 가기를 바라왔다"고 답했다.

이어 "MDRS라는 기지에 호기심이 많아서 그 곳에서 배우가 아닌 그냥 하지원으로 살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처럼 이런 것들을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간접 체험의 기회를 주고 싶어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yh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