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헌옷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과 인근 마을 주민들로 부터 기부 받은 헌옷과 신발 등 총 3881점을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otcan)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옷캔은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버려지는 옷을 수거해 도움이 필요한 제3세계 국가의 복지사업에 활용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한전 인천지역본부와 2013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전 인천지역본부는 2013년부터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옷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헌옷 나눔 캠페인을 개최해 총 3881점을 옷캔에 전달했다.
옷캔에서는 매년 참여하는 한전 인천지역본부에 고마움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한전 인천지역본부는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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