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고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주민자치위원의 리더십, 신명나는 주민자치 즐거운 공동체 만들기 등의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실질적인 역할 정립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소양과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시 주민자치위원회는 29개 읍면동 688명으로 구성되어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자치활동 강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길우 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도시·농촌 위원 간 교류의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인인 익산시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 도모와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워크숍이 한걸음 도약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