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정기 연주회
바라밀합창단 정기 연주회
  • 봉화/정재우기자
  • 승인 2008.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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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청소년센터 공연장서
봉화 축서사 바라밀합창단(단장 이영자)이 19일 오후 7시 청소년센터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바라밀합창단은 지난 2003년 23명으로 시작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 동안 초파일법요식, 축서사불교대학 입학과 졸업식,축서사 봉축음악회, 3260봉화대대 위문공연, 진주 공군사령부위문공연, 크고 작은 불교 행사에서 아름다운 음성공양으로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제1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한 바라밀합창단은 지도법사인 혜산스님, 지휘에 이원섭 선생님, 피아노에 박정현 음악학원원장, 이영자 단장외 41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그 동안 연마해 온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특히 서울기독대학 및 한국기술교육대학에 재직중인 성악가 김민성 교수님, 안동MBC 어린이합창단, 안동 국악단에서 특별 출연하여 아름다운 가곡, 동요, 해금과 가야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 했다.

합창단 관계자는 “바라밀 합창단은 창단 이래 꾸준한 노력과 신심으로 새로운 불교문화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마음의 평온을 선물하고자 처음으로 정기연주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 바라밀이란 : 산스크리트어의 음역으로 도(度), 도피안(度彼岸),도무극(度無極)이라는 뜻입니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 육바라밀을 수행함으로써 생노병사 및 윤회의 고통이 항상 존재하는 현실 세계인 이 세상(彼岸)에서 생사를 초월하고 모든 경계를 뛰어넘어 마음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는 해탈 자재한 대적정의 이상계인 저 세상 즉 피안(彼岸)으로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