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방문…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등 관심·협조 당부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서산시와 충남도간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맹 시장이 취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지난 10일 충남도청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는 맹 시장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날 맹 시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장승재 충남도의원, 정석완 국토교통국장, 김관호 건축도시과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맹 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핵심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서산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대산(국도29호선) 우회도로 건설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에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를 환황해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충남도와 중앙정부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충남도청은 물론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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