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만든 한식디저트로 상주쌀 소비 촉진 나선다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상주시 우리음식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향토음식 계승 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한식디저트 퓨전 떡 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2회씩 총 6회로 오는 7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향토음식을 선도하고 계승․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상주시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퓨전 떡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기술 습득과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퓨전 떡 전문 교육기관인 ‘참새방앗간’ 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또 교육에 활용되는 재료는 우리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쌀과 배, 사과, 블루베리, 복숭아 등 각종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과일들이 주로 사용된다.
이에 △감단자 △꿀크랜베리 미니설기 △배정과 떡케이크 △사과고구마 말이떡 △블루베리잼 타르트 △복숭아 떡케이크 등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음식연구회원과 함께 쌀음식, 쌀빵, 쌀음료 등을 연구·개발하여 각종 행사에 홍보하고 쌀을 활용한 지역향토음식교육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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